5월, 2026의 게시물 표시

호치민 오고 피부가 예민해졌다|복합성 피부의 아비브 사용기

이미지
안녕하세요. 래윤입니다. 한국에서는 약 10년 동안 SK-II 제품을 사용했다. 특별한 트러블 없이 무난하게 잘 맞았던 화장품이었다. 그런데 해외이사를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화장품도 한번 바꿔볼까?’ 호치민에 오고 나니 피부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았다. 원래도 예민한 피부였지만 유독 민감해졌고, T존과 턱 피지 분비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렇다고 보습을 많이 하면 바로 트러블이 올라오는 타입이라 늘 조심스러웠다. 피부를 만지면 부드럽긴 한데 속은 건조한 느낌이 있고, 크림을 마음껏 바르기엔 늘 부담이 있었다. 참고로 이 글은 협찬이나 제품 제공 없이 직접 구매해 사용한 후기다. 피부가 워낙 예민한 편이라 화장품은 늘 깐깐하게 고르는 편이고, 맞지 않으면 피부가 금방 신호를 보내는 타입이다. 첫 선택, BIOHEAL BOH는 왜 안 맞았을까 처음 선택한 제품은 BIOHEAL BOH였다. 효소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고 링클케어에도 관심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예민한 피부라 욕심내지 않고 토너, 로션, 세럼 정도만 구매했다. 처음 2주 정도는 별다른 트러블 없이 괜찮았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얼굴 피지가 늘기 시작했다. 작은 뾰루지가 하나둘 올라왔고, 거울을 볼 때마다 괜히 속상했다. ‘이게 내 피부에 안 맞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다시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후기를 꽤 오래 읽었고, 그 과정에서 눈에 들어온 제품이 아비브 어성초 Heartleaf Line-up이었다. 예민한 피부, 여드름성 피부, 피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 제품이라는 점도 눈에 들어왔다. 이번에도 욕심내지 않았다. 토너, 세럼, 크림 3종만 먼저 구매했다. 아비브 어성초 라인, 첫 느낌은? 사용 첫날부터 가장 먼저 느껴진 건 피지를 줄여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물론 완전히 잡아주는 건 아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얼굴 번들거림이 덜했다. 특히 오후가 되면 유분감 때문에 신경 쓰이던 부분이 조금 편안해진 느낌이었다...

호치민↔한국 여름방학 항공권, 직접 알아본 현실 가격 (2026년 7월 기준)

이미지
안녕하세요. 래윤입니다. 6월 말이면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우리 가족은 방학 기간 아이들 병원 진료 일정 때문에 한국 방문 계획이 생겼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항공권 검색. 항공권은 예약 시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고 해서 우선 비교 사이트부터 둘러봤다. 트립닷컴, 스카이스캐너, 땡처리닷컴 등을 열어 같은 날짜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이라 가장 먼저 본 기준은 직항 여부 였다. 아이들이 비행으로 지치면 결국 어른도 같이 힘들어진다. 경유보다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직항 위주로 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같은 국내 항공사를 중심으로 봤지만, 검색하다 보니 비엣젯과 베트남항공도 많이 보여 함께 비교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첫째가 2014년 1월생이라 이미 만 12세가 지나 소아 요금이 아닌 성인 요금으로 적용됐다. 그래서 항공권도 성인 기준으로 계산해야 했다. 1인 기준 왕복 항공권 가격 비교 내가 직접 검색한 기준(2026년 5월 말, 7월 초 출발 기준)으로는 대략 다음과 같았다. 출처: 트립닷컴  비엣젯항공: 약 43만 원대 베트남항공: 약 51만 원대 아시아나: 약 55만 원대 대한항공: 약 56만 원대 생각보다 차이가 꽤 있었다. 처음엔 “몇만 원 차이네?” 싶었는데 가족 단위로 계산하면 체감은 조금 달라졌다. 특히 날짜에 따라 가격 변화가 컸다. 내가 검색했을 때는 7월 첫째 주 출발이 가장 저렴했고 둘째·셋째 주로 갈수록 가격이 오르는 느낌이었다. 하루 차이에도 가격이 바뀌어 어제 보던 가격이 다음 날 달라지기도 했다. 항공권은 정말 타이밍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놀랐던 건 8월 가격이었다. 같은 대한항공 기준으로 8월 왕복 항공권은 약 **78만 원대(783,600원)**까지 올라가 있었다. 7월 초 약 60만 원대와 비교하면 1인 기준 14만원 이상 차이였다. 성수기라는 말을 숫자로 실감한 순간이었다. 결국 대한항공을 선택한 ...

인비절라인 사용 중 해외 이사·유학, 챙겨야 할 것들

이미지
 안녕하세요. 래윤입니다. 초3 무렵, 앞니 때문에 시작한 치아 상담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될 즈음이었다. 이가 흔들리기 시작해 일산 서울해피키즈치과에 갔는데, 비강 엑스레이를 찍어볼 시기라고 하셨다. 검사를 하고 나서 들은 이야기는 예상 밖이었다. 앞니가 앞으로 나와 있어 넘어지거나 부딪혔을 때 앞니가 깨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때 병원에서 추천한 장치가 프리올소(PreOrtho) 였다. 프리올소(PreOrtho), 생각보다 부모의 역할이 컸다 처음에는 ‘마우스피스만 끼우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사용 방법을 숙지해도 결국 챙기는 건 부모 몫이었다. 잘 끼고 있는지, 시간을 지키는지, 제대로 착용했는지 매번 확인해야 했다. 그렇게 약 4개월 정도 지났을 때였다. 문득 아이 앞니가 눈에 띄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였다. “진짜 효과가 있네?” 매일 보던 얼굴이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권유받은 인비절라인(Invisalign) 이후 선생님께서 인비절라인(Invisalign) 을 권하셨다. 우리 아이는 선천적으로 아랫니 한 개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 치열이 고르지 않았고, 벌어진 부분도 있어 언젠가는 치아교정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릴 때 할 수 있는 투명 마우스피스 교정 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다만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유치가 모두 빠지고 나면 하기 어렵다 는 것. 나중에 하게 되면 성인비용으로 들어간는데 비용 차이도 꽤 컸다. 기억으로는 2~30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고 들었던 것 같다.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인비절라인 3개월 차, 갑자기 해외 이사가 결정됐다 인비절라인을 시작하고 약 3개월쯤 되었을 때 해외 이사가 결정됐다. 제일 먼저 떠오른 건 하나였다. “이 교정은 어떻게 하지?” 병원에 문의했더니 아이가 해외로 가져갈 수 있는 마우스피스는 최대 약 6개월치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