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타벅스에서 직접 써본 트레블카드 3종 비교, 토스카드 수수료 진짜 없을까?

 안녕하세요. 래윤입니다.

베트남에 오고 나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카드를 써야 가장 손해가 적을까?”였다.

특히 해외생활을 시작하면 스타벅스, 마트, 그랩처럼 작은 결제가 정말 자주 발생하는데 한 번은 적은 금액 같아도 계속 쌓이면 체감 차이가 꽤 커진다.

이번에는 실제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해외 결제 카드 3종을 비교해봤다.

  • Toss 체크카드
  • Travel Wallet 카드
  • Shinhan Bank SOL트래블카드

실제 결제 장소는 베트남 Starbucks.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2잔을 주문했고 텀블러 할인까지 적용되어 최종 결제 금액은 약 11만동 정도였다.

메뉴는 같은 조건이고 카드만 다르게 결제했다. 그런데 결제 후 금액을 비교해보고 꽤 놀랐다.


스타벅스 결제 금액 비교

  • 트레블월렛 : 약 110,000동 
  • 신한 SOL트래블카드 : 110,000동 
  • 토스 체크카드 : 124,211동 결제

토스 결제내역을 확인해보니 실제로 해외수수료가 표시되어 있었다.

  • 해외결제금액 : 124,211동
  • 해외수수료 : 798원 (14,211동)

나는 처음에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

왜냐하면 토스 외화계좌에서 미리 베트남 동(VND)으로 환전까지 해둔 상태였고, 해외 원화결제 차단(DCC 차단)도 이미 설정해둔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연히 “수수료 없이 사용되는 구조”라고 생각했다.


토스카드 수수료 없다고 하지 않았나?

나도 정말 많이 봤다.

“토스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 무료”
“토스 해외 사용 편하다”
“환전 없이 바로 사용 가능”

이런 후기들을 여러 번 검색해서 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믿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 사용해보니 해외수수료가 별도로 표시되었고, 최근에는 나처럼 “토스카드 해외 결제 시 수수료가 나온다”는 사용자 후기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걸 보고 나서야 조금 이해가 됐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정확히 말하면 토스카드가 단순히 “해외서비스수수료 무료”라고 해도,

  • 국제 브랜드 환율
  • 승인 시점 환율
  • 해외 결제 정산 방식
  • 카드 정책 차이

이런 부분에서 실제 체감 금액은 달라질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실 복잡한 구조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결국 얼마가 빠져나갔는가?”

그게 체감이다.

그리고 같은 스타벅스 결제인데 카드마다 금액 차이가 발생하면 당연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내가 느낀 실제 체감

개인적으로는 이번 결제로 인해 조금 의아했고 솔직히 약간 배신감(?)도 들었다.

외화계좌에 미리 동으로 환전까지 해두고, 원화결제 차단까지 설정했는데도 해외수수료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반면 신한 SOL트래블카드는 상당히 깔끔하게 결제되는 느낌이었다.
트레블월렛도 베트남에서는 꽤 안정적으로 사용되는 편이었다.


해외생활에서는 작은 수수료가 계속 쌓인다

처음에는 몇 천원 차이 같지만,

  • 스타벅스
  • 롯데마트
  • 그랩
  • 편의점
  • 배달앱

이런 생활형 결제가 매일 반복되면 결국 체감 차이가 커진다.

그래서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단순히 “수수료 무료” 광고만 보기보다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와 결제 체감도 함께 참고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특히 토스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해외 결제 시 실제 결제 금액과 해외수수료 표시 부분을 한 번쯤 꼭 체크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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