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신한은행 계좌개설 후기
안녕하세요. 래윤입니다.
호치민 신한은행 계좌개설 필수 준비물 및 소요시간 정리
베트남에 거주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본 것 중 하나가 바로 현지 은행 계좌 개설이었다.
생활비 송금, 월세 이체, ATM 출금까지 생각하면 현지 계좌는 거의 필수에 가까웠다.
나는 호치민 신한은행에서 동(VND) 계좌와 달러(USD) 계좌를 함께 개설했고, 트레블 카드까지 신청했다.
아침 8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이미 대기 인원이 4명 정도 있었고, 전체 업무는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호치민 신한은행 계좌개설 준비물
신한은행에서 안내받은 개인 계좌 개설 준비물은 아래와 같았다.
필수 준비 서류
- 실물 여권
- 유효한 베트남 비자 또는 거주증(TRC)
- 한국 주소 증빙서류
- 베트남 거주지 증명서
- 본인 명의 베트남 휴대전화번호
나는 여권, 거주증, 베트남 번호를 준비해 갔고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다.
정말 중요한 준비물 체크 포인트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 명의 베트남 휴대전화번호” 였다.
은행에서 실제로 본인 인증 확인 절차를 진행하는데,
휴대전화로 아래 문자를 보내서 본인 명의 여부를 확인했다.
문자 발송 방법
- 수신번호 : 1414
- 문자내용 : TTTB한국여권번호(띄어쓰기 없음)
예시) TTTBM12345678
이런 식으로 보내면 통신사에 등록된 명의 확인 결과가 온다.
나는 이 과정을 은행에서 직접 진행했는데,
만약 본인 명의가 아니거나 인증이 안 되면 계좌 개설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안내받았다.
베트남 도착 후 유심부터 급하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본인 명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이 부분은 진짜 놓치기 쉬운데 계좌 개설에서는 굉장히 중요했다.
영어 가능 직원이 응대해줬다
나는 영어 가능한 직원분이 응대를 도와주셨다.
물론 은행 업무 특성상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중간중간 잘 못 알아듣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럴 때는 서로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면서 진행했다.
생각보다 직원분들이 익숙하게 응대해주셔서 긴장했던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끝났다.
사인은 정말 똑같이 해야 했다
서류 작성할 때 형광펜으로 표시된 부분에
영문 풀네임과 사인을 여러 번 작성해야 했다.
내 기억으로는 4~5번 정도 사인을 했는데,
직원분이 모든 사인이 같은지 하나하나 확인하셨다.
조금이라도 다르게 쓰면 다시 작성해달라고 해서 생각보다 꽤 꼼꼼하게 체크하는 느낌이었다.
평소 사인을 자주 안 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여권에 사용하는 사인을 정해서 최대한 동일하게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계좌 종류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나는 아래처럼 두 가지 계좌를 같이 개설했다.
1. 동(VND) 계좌
베트남에서 생활비처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계좌다.
- ATM 출금 가능
- 현지 계좌이체 가능
- QR 결제 가능
- 인터넷 뱅킹 사용 가능
월세, 마트, 생활비 등 대부분 동 계좌를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2. 달러(USD) 계좌
한국에서 달러 송금을 받을 예정이라 함께 개설했다.
달러를 바로 보관할 수 있어서 환율을 보면서 환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베트남에서는 실제 생활 결제는 대부분 동(VND)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용도를 나눠서 사용하는 느낌이었다.
트레블 카드도 같이 신청했다
나는 계좌 개설하면서 트레블 카드도 함께 신청했다.
베트남에서 ATM 출금이나 해외 결제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카드라 같이 만들어 두는 게 편할 것 같았다.
다만 오전 시간에도 사람이 계속 들어오는 편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한다.
실제 소요 시간
내 기준 실제 체감 시간은 아래 정도였다.
- 오전 8시 30분 방문
- 대기인원 약 4명
- 동 계좌 + 달러 계좌 + 카드 신청 진행
- 전체 소요 약 1시간
중간중간 서명할 서류가 꽤 많았고, 모바일 앱 등록도 같이 진행했다. 모바일 앱은 미리 다운받아 가는 것을 추천한다.
호치민 신한은행 계좌개설 후기
처음에는 해외에서 계좌 만드는 게 엄청 복잡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준비물만 잘 챙기면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다.
특히 베트남 휴대전화 명의 인증은 꼭 미리 확인해두는 걸 추천한다.
유심은 있는데 본인 명의 등록이 안 되어 있으면 은행 업무에서 막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인도 생각보다 엄격하게 확인하니
여권에 사용하는 영문 이름과 사인을 최대한 동일하게 준비해 가는 게 좋다.
베트남 생활을 시작했다면
현지 계좌 개설은 초반에 먼저 해두는 게 정말 편하다.
